밀키웨이
스트레이트 체형에게 추천하는 쇼핑몰, 도매택 본문
옷 방황기를 거쳐왔기 때문에..
여기에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들의 고충을 잘 안다.
뭘 입어도 뭐지...어정쩡한데 싶으신 분들을 위한 쇼핑몰, 도매택 추천 글... 시작합니다
*진한 글씨로 되어 있는 곳들만 넣었습니다.*
1.쇼핑몰
<지그재그>
-르헤르
-어리틀빗(하의)
-리얼옐로우
-어텀, 라룸 (내추럴에게 더 적합하나 무난한 것 많아서 넣었어요)
진한 글씨는 진짜 강추하는 곳.
1.르헤르
르헤르는 사장님이 슽체형은 아니신데 옷들이 슽체형도 커버 가능한 것들이 많다.
특히 여기서 산 니트랑 바지 정말 잘 입고 있음. 지금은 품절 된 제품들이라 제품명을 알려드리지는 못할듯합니당...
튀지 않고 무난한 제품들을 판매하시는 듯 하다.
2.어리틀빗
상의는 웨이브 체형에게 적합한게 많다고 느껴졌다. 근데 하의는 정말 만족....
사진에는 여름이라 나일론 소재, 얇은 소재밖에 없는데 데님 팬츠들도 하나같이 다 만족스러웠다.
세미와이드 핏의 데님이 많아 적당히 핏 되면서도 힙한 느낌 연출 가능.
지금은 품절됐지만 어리틀빗에서 구매했던 비조 데님 팬츠는 내 인생 데님이다. 진짜 매일매일 입고싶음.
3.리얼옐로우
여긴 상의, 하의 가릴 것 없이 많이 사는 편이다.
상의는 핏한 느낌의 상의가 많아서 선호하는 편이고(사진 속 2번, 4번 제품과 같이)
하의는 투핀턱도 많은 편이긴 하나 원핀턱, 핀턱 없는 슬랙스들이 다 잘 뽑혀서 슬랙스 살 때에는 여기서 산다.
저런 원핀턱 슬랙스를 여기만큼 잘 뽑는 곳을 별로 못 봤다. 핏이 예술임.
자체제작 라인도 대체적으로 괜찮은 편.
2.브랜드
<무신사>
-프렌다
-마리떼
프렌다
프렌다(PRENDA) | 무신사 추천 브랜드 (musinsa.com)
프렌다, 마리떼를 넘는 곳이 없었다... 근데 프렌다보다는 마리떼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.
이유가 뭘까 생각해봤는데, 프렌다가 목이 좀 더 파여있음. 그리고 기장이 덜 크롭함.
올 여름 뽕을 뺀 두 제품....
특히 1번은 사서 주에 2회 이상은 입은 듯 싶다. 저정도의 크롭이 딱 적당하다.
저런 옷은 옆쪽만 슬쩍 넣어서 U자 형태로 옷이 끝나게 입고 다닌다.
프렌다는 로고도 촌스럽지 않고, 옷 자체도 예뻐서 굉장히 애정하는 브랜드! ..지만 질이 좋지는 않음...ㅎ
3.도매택
1.파운더스
블라우스는 우아한 디자인으로 잘 뽑아냄... 저 사진의 모든 것이 완벽하다..
하의(특히 반바지류)도 적당한 길이감으로 잘 뽑는다.
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도매택.
2.이너프
너무 튀지 않는 디자인+차분한 톤의 옷을 많이 제작한다.
블라우스의 경우 퍼프가 지나치게 크거나 목이 답답하지도 않아서 굉장히 좋음.
생각보다 많지는 않지만...
내가 구매했던 곳들 중 제일 괜찮았던 곳만 추렸다!
글에 나온 곳들의 공통점은
-유행을 크게 타지 않는, 베이직한 옷들을 많이 판매한다는 것.
한 번 구매하면 몇 년 동안 잘 입을 수 있다!
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^ㅇ^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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